고흥군 풍양면, 사랑의 기부 문화 확산 … 예년보다 3배 이상 기금 기탁돼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풍양면(면장 이정선)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기부가 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풍양면 여성단체와 함께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풍양면 여성단체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작업 광경(이하사진/풍양면 제공)

풍양면은 2023년 “사랑의 좀도리”릴레이 기부문화가 정착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기금이 조성돼 홀로 사는 어르신 자녀 되어 주기, 어르신 밤길 밝혀주는 태양광 안심등 설치 등 어르신 소외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으며 특히, 면 여성단체에서는 올해도 연말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어려운 이웃, 경로당 등 30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