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람인(143240, 대표 김용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사람인 HR연구소 2023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람인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제는 ‘저성장 시대, 대전환을 준비하는 Right Person(적합 인재) 선발 전략’으로, 고도성장기를 지나 산업구조 재편과 저성장에 접어든 국내 경영 환경에서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인재 채용 및 인사관리 전략과 트렌드를 짚었다.

연사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글로벌 트렌드에 정통한 HR 전문가 3명이 나섰다. 먼저, 1부에서는 김형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사 부문장이 ‘저성장 시대 글로벌 기업의 HR 전환(Transformation) 전략’을 강연했다. 김형규 부문장은 성장과 쇠퇴의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기존 분야의 유지와 새로운 분야의 강도 높은 혁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HR 업무에서도 확장성(Scalability)을 핵심으로 한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HRBP(HR Business Partner) 고도화 ▲임직원 대상 셀프 서비스 도입 ▲고도화된 전문가 집단(COE) 도입과 서비스 센터 구축 ▲변화관리 중시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