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 세계적으로 환경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갯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산업의 요충지라는 단면에서 벗어나 생물다양성과 블루카본(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의 핵심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2월 4일 전라남도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가 2026년까지 갯벌 복원사업(벌교, 순천, 신안)에 4개년 계획으로 각 70억 원, 총 210억 원이 투입되어 갯벌생태계 복원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70%가 전남 갯벌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만큼 예산 투입을 점자 늘려 황금어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