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발휘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광주리봉사단과 함께 함평군 나산면에서 실시됐다. 다자녀 가구를 방문한 봉사단은 협의를 통해 각 봉사단이 가진 특기에 맞춰 업무를 나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전자공고 ‘가이드’ 봉사단(지도교사 윤종현)은 14일 집 안팎에 가득한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를 맡았고, 광주공고 ‘내선공사’봉사단(지도교사 김성호)은 15일 해당 가구의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