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부산 광안리의 대표 연극 '나는 쇼팽 녹턴에 순결을 잃었다'가 12월 1일부터 어댑터플레이스에서 시즌2로 새롭게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 연극은 한국과 영국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3월 아시아 초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바 있다.‘예술은공유다’의 어댑터플레이스는 광안리 데이트 명소로 자리 잡으며, 특히 20-30대 커플들에게 연말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연애와 관계의 다양한 측면을 날카로운 코미디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극 경험을 선사한다.
'나는 쇼팽 녹턴에 순결을 잃었다'는 영국 작가 세바스찬 가드너(Sebastian Gardner)의 작품이다. 연극은 4년 전 우연히 사랑에 빠진 남녀의 이야기다. 이번 시즌에서는 동거 커플의 일상, 남녀 간의 차이, MBTI, 결혼과 프로포즈, 성격 및 학벌 차이, 정치적 성향의 차이와 같은 현대 연애의 다양한 요소들을 다루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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