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군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조치에 돌입했다.

빈대 구제 예방 작업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빈대는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습성이 있고,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으나 흡혈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불편과 알레르기,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