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광주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인 남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SOC를 활용한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소장은 “에너지밸리 산단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변환장치(HVDC)·전력저장장치(ESS) 산업의 집중 육성과 한전과 연계한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복합 산업분야의 집적화 등 광주 경제의 새로운 활력 증대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완공된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연말 준공을 앞둔 일반산단의 분양율은 각각 75%와 67%에 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