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문정여자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12명의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집, 중편소설, 진로탐색문집 등 3권의 책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학생들이 만든 책은 ▲벽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불안 심리를 묘사한 영화 시나리오집 「벽안에 사는 사람들」(신채경 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청소년 성장소설 「여름방학」(배소현 저) ▲학생들의 관심 분야별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진로탐색문집 「문정, 우리들의 이야기」(이지수 외 9명 저) 총 3권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3월부터 계획서 작성, 초고 쓰기 및 퇴고, 표지 선택 등 실제 책 출간과 같은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