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14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강남여고 이전과 관련하여 도교육청 질의답변을 통해 "명분 없는 이전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1984년 개교한 순천 강남여고는 순천시 왕조1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고등학교로, 지난해 3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나 해당 학교에서는 '생활권 확장에 따른 균형적 배치', '고교학점제 관련 공간 구성', '사회적 요구에 따른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밝히며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관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