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타이완 화롄에서 출시된 ‘꿈의 채소 상자’가 주목받고 있다. ‘꿈의 채소 상자’는 나뭇잎으로 농산물을 감싸서 포장한 것으로 기업이나 행사 선물용 농산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완 화롄현에 있는 사회복지단체에서 근무했던 Zhong Tuenyou(鍾汯佑) 씨는 화롄의 많은 산간 지역과 농촌 지역에는 산업 기반과 취업 기회가 부족하고 노인과 여성은 허드렛일이나 농업을 통해서만 생계를 꾸릴 수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그는 개인 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플라스틱 프리 콘셉트와 결합해 환경친화적이면서 농민들의 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나뭇잎 포장으로 만든 '꿈의 채소 상자'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