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군은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확대한다.

종이 상품권과 카드를 합산해 1인 최대 7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종전 50만 원보다 20만 원 상향된 액수다. 10% 할인가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혜택도 연말까지 유지된다.

상품권 구입이나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내 23개 판매 대행사에 방문하면 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 전용 앱(app)인 ‘착(chak)’을 이용해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