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넷신문]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긍정적 정서 함양과 진로교육 기회의 목적으로 자기얼굴을 그린 그릇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점토를 자유롭게 만지면서 점토의 부드러움을 느껴보았다. 이후 정성껏 그릇을 빚어가며 점토 내부에 자기 얼굴을 표현해 보았으며 이 시간을 통해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습코칭단과 학생들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가 교감하고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보성남초 차○○ 학생은 “평소에 교실에서 학습코칭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체험학습을 나와서 좋았다. 특히 물레질할 때 느낌이 좋았고, 내가 직접 물레질을 통해 접시를 만들어 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