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시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사학과는 오는 11월 9일(목) 오후 1시부터 목포대 교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세바다, 그곳에서 펼쳐진 남도인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31회 사학과 학생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전남 해양사’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생 학술심포지엄에서는 8개 주제를 8명의 학생이 발표한다. 발표 주제와 발표자는 △전남지역 후백제사 연구 쟁점과 이해 방향(조민혜 4학년) △고려시대 전남지역의 해산물 생산 활동(진종희 3학년) △호남지역 강진청자 출토 현황과 유통 양상(설희주 4학년) △대몽항쟁기 전남지역 입보 양상과 특징(황경준 2학년) △고려시기 표류와 전라도(서윤호 4학년) △고려·조선 전기 전남지역 '해민(海民)'의 존재 양상과 활동(강연준 3학년) △고려말 전남지역 왜구의 침입 양상과 특징(장 은 3학년) △여말선초 수군진 설치 배경과 운영 기반(정주향 3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