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2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을애(愛) 함께애(愛) 걷기대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민(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걷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지난해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이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우영우가 장애를 딛고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함께 만든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