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전남인터넷신문] 지난 8월말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 1인당 교육비 등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결과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전국 일반 및 교육대학교가 1천 851만 원, 전문대학 1천 176만 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하였다.

교육부가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에 제공한 학교별 현황에 따르면, 재학생 5천명 이상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경우 서울대학교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5천 804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공립 대학교 중, 2위인 전남대학교가 2천 412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2배가 넘는 큰 격차임이 확인되었다. 전남대학교의 2천 412만 원은, 교육부 제공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평균인 2천 281만 원을 살짝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