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 기자] 지난 7일, 전남 대표축제 4회 선정에 빛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황룡강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재미와 인기가 예상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가볍게 캠핑 감성을 느끼는 여가 문화다. 장성군은 황룡강변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 의자, 테이블을 설치했다. 꽃강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잔디밭에 있는 텐트를 이용하면 된다. 캠프닉 공간은 축제장 중심부에도 마련돼 있어, 텐트에서 공연을 보거나 음식을 먹는 등 자유롭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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