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 일대에서 공원구역 순찰 중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200여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는 거두고래과의 해양포유류이며 주로 동해안에서 발견된다.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는 돌고래과이고 돌고래 중 제일 큰 종이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2021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