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은 4일 도양읍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에 마련된 소록도의 천사인 故마가렛 피사렉 분향소에 방문해 선종을 애도하며 헌화 분향했다.

공영민 군수가 헌화 분향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분향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평생동안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한센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작은할매, 소록도의 천사 故마가렛 피사렉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며, “그녀의 숭고한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