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아동을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목포 공생원은 고(故) 윤치호 전도사가 1928년 7명의 갈 곳 없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시작됐다. 1938년 고(故) 윤학자 여사와 결혼 후에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아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 및 양육을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