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자영업자가 택배 주소를 재입력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링크를 눌렀다가 은행 계좌에서 3억 8000만원이 빠져나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스미싱 피해 현황은 192만여 건 중 155만여 건이 택배 사칭 스미싱 유형으로 전체 스미싱의 80.9%를 차지했다. 특히, 명절은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시기로 택배 사칭 스미싱이 활개를 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