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지역 원로 화가 주일남의《응축凝縮된 도시》를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 지역 작가 조명전이다.

오랜 시간 속에서 연마되고 간추려진 노 화가의 소박한 시선으로 바라본 회색 도시 뒤편에 남아있는 소도시의 낭만적 풍경과 원숙미 넘치는 인물, 정물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