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18일 진보당 소속 박형대 도의원은 ‘전국(장애인)체전 수송버스 부족사태를 학생들에게 전가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사과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박형대 의원은 전남도가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수송버스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자 무리하게 9개 시군의 33개 학교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일정을 변경하여 147대의 전세버스를 마련하였다면서, 전남도가 중요한 행사를 하면서 행사 직전까지 수송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사일정에 혼란을 일으킨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교육 경시 태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