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성과와 쌀 안정생산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장성군 쌀 농가는 기후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때문에 해충이 2배 이상 증가한 데다, 장마가 길어지며 일조량마저 부족했다. 군은 990㎡(300평) 기준인 단보당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