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9월 13일 제37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일선 학교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디지털 미래교육을 위한 스마트 팜 교육사업에 수억 원의 불투명한 예산을 집행하여 디지털 미래교육과 무관한 황당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목포(74대)를 비롯해 여수(20대), 순천(54대) 등 11개 시군 초ㆍ중ㆍ고에 총 219대(1대당 220만 원, 4억 8000여만 원)를 구입해 스마트 팜 교육 장비를 설치했다”면서 “스마트 팜 교육 사업은 본래 AI를 기반에 둔 코딩 교육임에도 이 교육 장비 어느 곳에서도 AI나 코딩 관련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