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9월 12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 노동행정 조직과 전담인력이 타지자체에 비해 빈약하다”고 지적하며, 노동행정 조직과 기능확대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먼저 “전라남도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도내 전체 사업체의 87.8% 육박하고, 여수ㆍ광양ㆍ대불산단의 고질적ㆍ갈등적 노사관계의 지속, 빈번한 산업재해 발생 그리고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 이주노동자 정책 등 노동현안과 일자리 정책으로 산적된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