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1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자 불안 증가에 따른 수산물 과잉 구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주요 생산·가공 업체를 중심으로 평소 매입량보다 과도하게 보관, 유통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매점매석 행위, 수산물 원산지 표기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