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급증이 우려됨에 따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7월 2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수준으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데다, 지난 16일 완도에서 전체 채집 모기의 50.2%(528마리/1천52마리)로 일본뇌염 경보발령 수준으로 채집된데 따른 것이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