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삼창의 선두에는 최만년 애국지사 손자녀인 최장훈 선생,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김범수 독립유공자 손자녀인 김행자 선생이 함께 섰다.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오전 10시50분. 경축식이 열린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가득 만세삼창이 울려퍼졌다. 이번

광주시는 이날 광복절 경축식에 특별한 이들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는 ‘내가 꿈꾸는 광복’을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하고 처음으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오연임 할머니, 이경석 할아버지를 모셨다. 또 서훈을 받지 못한 김범수 선생의 후손인 김행자 선생, 황광우 장재성기념사업회 운영위원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