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가 기후위기에 따른 주거문제 중 ‘에너지빈곤’에 초점을 맞춰 「광주광역시 아동 에너지빈곤가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12가정에 18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냉방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 5개구 지자체와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광주광역시 내 에너지빈곤아동가정 108곳을 선정해 아동과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내 에너지빈곤가정 중 냉방기 자체가 없거나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15가정을 발굴하고, 그 중 냉방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12가정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