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 도자기의 유약 표면에서 선택적인 촉매 작용에 의해 산화하여 홍차나 우롱차 등의 발효차에 많이 포함되는 테아플라빈(Theaflavin)과 그 산화물 및 테알비딘((thearubigin) 등의 중합체가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6월 28일 영국의 네이처 리서치사가 간행하는 학술 잡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온라인 게재된 논문(Glazes induced degradation of tea catechins)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공학 연구과 선진 세라믹스 연구 센터의 시라이 타카시(Takashi Shirai) 교수팀은 도자기 유약이 녹차 성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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