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4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은행부문은 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62억원, 경남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6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