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12년부터 광주 연극계에서 발생한 상습적, 강제성 성폭력 사건의 고발과 가해자 엄중처벌을 촉구하며 2022년 6월 ‘광주연극계성폭력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가 결성되었다.

가해자들은 극단대표, 연극단체 임원 등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 이는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성차별 문화가 만들어낸 하나의 거대한 카르텔로 작동하여 피해자들을 연극을 포기하고 떠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