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지난 14일 신안 ‘장산~자라 간 연도교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안 장산~자라 간 연도교 개설공사 규모는 총연장 3.04㎞(해상교량 1.63km, 왕복 2차로), 사업비 1,61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신안군의 적극적인 사업 건의로 추진되었다가, 턴키방식 입찰이 7차례 유찰됨에 따라 공사 추진이 2년 이상 지연되어 교통, 의료, 교육 등 섬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