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계 최정상 음악가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펼친 클래식콘서트 ‘스바보드나’가 7월 9일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1200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료했다.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듣는 세계인들의 애창곡과 저명 오페라곡, 한국의 가곡까지, 스바보드나는 시공간을 초월해서 자유롭게 클래식향연을 펼쳤다.‘스바보드나’란 ‘자유롭게’라는 의미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형식을 넘나들며 펼치는 클래식음악 연주회이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자유롭고 깊은 음악 세계와 폭넓은 연출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한 감동의 세계로 이끄는 스바보드나는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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