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휴가철은 흔히 '이직의 골든타임'으로 불린다. 일년 중 가장 길게 쉴 수 있고 면접 일정을 맞추기도 그만큼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력직 확보 경쟁이 뜨겁다. 1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동부건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 경력 인재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하이테크 설계(설비부문, 전기부문)이며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배터리공장, 반도체공장, 자동차공장,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분야 산업시설 건축물 설계 프로젝트 수행 경력 보유자 △설계사 또는 시공사 합산경력 3년 이상 15년 이하 △영어회화 우수자 우대 △현대차/SK/LG 등 국내 대기업 발주 산업시설 설계업무 경험자 우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