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흥 소록도, 거금도 일대에서 어업인 300여명과 함께 청정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바다청소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정화활동은 ‘2023년 업종별 바다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낙지, 꽃게 등 금어기 기간, 어선을 이용해 고흥 연안에 침적되어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소를 파괴하는 해저폐기물 및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육지로 운반해 군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