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가 최근 도시철도 지상구간의 전차선로를 지지하는 전주 관련 발명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해, 도시철도 안전을 확보하고 약 33억 원의 예산 절감을 꾀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1호선 지상구간 전차선로용 노후 콘크리트 전주를 강관주로 순차 개량 중이다. 그 과정에서 교량 훼손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체를 위해 기존의 일체형 강관주와 달리 2단 구조로 체결할 수 있는 형태의 강관주와 이를 활용한 시공방법을 고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