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 도초면 농가주부모임(회장 문희)에서는 6월 감자 수확 철을 맞아 나박포마을 소재 500여 평 농지에서 감자를 수확하여 도초면 관내 경로당 36개소에 1박스씩(13kg)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도초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

도초면 농가주부모임에서는 20여 년 동안 감자 농사를 지어 해마다 각 마을 경로당에 기부하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날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감자를 먹으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실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