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0일과 6월 24일, 영도구와 중구 일대에서 매우 특별한 가이드가 이끄는 도보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부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영도구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시대까지의 역사가 많이 담긴 중구 일대를 배경으로 스페셜 가이드투어를 2회 운영했다. 이 투어는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