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지난 20일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장(자은 라마다 리조트)을 방문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기탁식 기념 촬영 (왼쪽부터) (재)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

420명의 프로기사가 소속된 (재)한국기원은 1954년 바둑문화의 창달과 보급, 전문기사의 기예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안군은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