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6~17일 이틀간 ‘2023 광주문화재야행’을 펼치며 지역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문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돌의 안부’를 주제로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등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에 산재한 도심 속 문화재를 연계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夜)’ 23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야간관광 거점도시’로 재도약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