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연안환경미술행동 보고전시 《자산어보》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7월 1일(토)부터 시작한다. 연안환경미술행동은 연안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예술적 발언과 창작활동으로 재조명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자산어보》전시를 위해 지난해 예술가 25명이 손암 정약전의 유배지 흑산도 답사하였으며, 200여 년 전 정약전이 보았던 바다와 미세 플라스틱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재의 바다를 45점의 작품에 담아냈다. 이에 연안환경 보존의 필요성과 실천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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