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여름이면 개구쟁이 아이들의 입가를 보라색을 물들이던 추억의 먹거리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다 익으면 짙은 보라색이 된다. 피부나 옷에도 쉽게 물들고, 물에 씻어도 흔적이 오래가기 때문에 어머니들의 잔소리 일순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