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사)완도군 전복 종자 생산자 협회등 어업인 단체와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연구원장 정의찬)은 6월 2일 11시 완도군 고금면 항동 선착장 인근에서 선박 30여 척과 3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어업인들의 결의를 한데 모아 해상 선박 시위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서 차민진 완도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은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방사능 테러”라며,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때까지 어업인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