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에서 장미가 연상되는 대표적인 지자체는 곡성군이다. 그 이면에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치른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나 장미는 주로 꽃의 관상이라는 제한된 용도로만 이용되었다.

꽃은 관상용으로만 이용하면 개화 시기가 한정되어 방문객 또한 개화 시기로 한정된다. 지역민의 소득도 장미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에 의한 직접적인 소득은 없고, 방문객의 지출에 의한 간접소득으로 한정되는 문제점이 있어 개선점에 대해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