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내정 가능성이 높은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보다 강도가 훨씬 높은 학폭 가해자로 밝혀지고 있지만, 학폭위조차 열지 않고 은폐했습니다. 사건 발생은 2011년이지만, 이명박 정권이 끝나고 4년 후 2015년에서야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피해당한 학생들의 진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OO은 작년 3~4월부터 이유 없이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렸고 선택과목 시간에 복싱·헬스를 배운 뒤 연습을 한다며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 "이OO은 친구와 저를 같이 불러서 어떨 때는 나보고 친구를 때리라고 말하고 때리지 않으면 안 때린다고 나를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