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신안군·남신안농협·천일염생산자협의회(하의·신의·장산)는 지난 30일 신의면 복지회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및 의원, 하의·신의·장산 천일염생산자협의회원 및 관내 천일염 유통 농협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위탁 판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안천일염 생산량 위탁 판매 업무협약식 광경

위탁 판매 업무협약은 남신안농협이 중간 유통상인을 거치지 않고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위탁 판매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천일염 생산자들과 일반 상인 간의 직접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을 통한 위탁 판매 형태로 유통방식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