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5월 30일에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일본 물류기업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투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본사는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나이가이트랜스라인㈜으로, 지난 2015년 웅동배후단지에 은산해운항공과 합작으로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를 설립하여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부산항 신항 북컨배후단지에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를 설립, 약 5백만 불을 투자하여 저온 창고를 건설·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