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총 3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은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의 의성어·의태어가 낯선 다문화가족 부모에 한국과 모국의 의성어·의태어 비교와 다양한 단어를 배우며, 서로의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돼 자녀 양육을 하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