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에서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오늘(5.24)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발사대에 기립 고정된 누리호(이하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어제(5.23) 오전 발사대로 이송, 기립 후 발사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체결했으며, 발사 당일인 오늘 오후 12시 24분에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했고, 오후 3시에 이상 현상 발생을 확인했다.